▲ 수성구 드림스타트가 개최한 드림스타트 가족 송년의밤 행사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CGV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봉사자 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아기배달부 스토크'를 관람하는 '드림스타트 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노력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 가족기능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해 매월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정안식 정원전설(주) 대표이사, 안승광 파리바게트 황금점 대표, 원어민 영어강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Danielle Scott Hunter(미국, 남 31세), 다문화가정 한글수업 자원봉사자 최경자 씨 등 4명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수성구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노력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연계로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